[프리미엄픽] 5월2일 KBO NC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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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오공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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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픽] 5월2일 KBO NC LG
믿었던 카스타노가 무너지면서 연승이 끊긴 NC는 카일 하트(3승 1패 3.75)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선다. 26일 롯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하트는 KIA 원정의 6실점 패배를 빠르게 극복하는데 성공했다. 2일 LG 원정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는데 홈에서 갚아줄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최원태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1차전의 집중력을 보여주지 못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결국 이 팀은 홈런이 터져야 이야기가 풀리는듯.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채원후의 2실점 투구가 아쉽다.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LG는 임찬규(3패 6.39) 카드로 연승에 도전한다. 28일 KIA와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던 임찬규는 일단 분위기는 한번 바꾼 상태다. 다만 등판 후 3일 휴식이었음을 고려한다면 긴 이닝을 버티긴 힘들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카스타노와 채원후를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단숨에 페이스를 회복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특히 문보경과 김범석이 중위 타선에서 대활약을 해주고 있다는게 팀의 상승세를 이끌수 있는 부분일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아직까지는 정우영의 투구가 조금 불안해 보인다.
카스타노가 무너졌다. 그리고 LG의 타선은 살아났다. 이 점이 이번 경기의 또다른 변수가 될듯.
카스타노가 무너졌다는건 하트 역시 불안하다는 이야기인데 이미 하트는 잠실 원정에서 고전을 한 경험이 있다. 물론 선발 임찬규는 물음표가 한도 끝도 없는 투수지만 긴 이닝을 던지지 않고 불펜 데이로 간다면 선발 임찬규는 좋은 선택이고 LG의 불펜은 나름 여유가 있다. 기세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4 LG 승리
승1패 : LG 승리
핸디 : LG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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